긴급의료비지원 이용하고 병원비부담을 줄이자

가족 중에 누군가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을 가야한다면 여러분들의 선택은?   물론 감기나 근육통정도의 적은 병원비가 드는 경우라면 언제든지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큰 질병이고 갑자기  병원에 입원 후에 수술을 하게된다면 어떨까?  당장 수술을 진행하겠지만 병원비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거릴 것이다.   이렇게 병원비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긴급의료비지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긴급 의료비 지원이란

 

 

긴급한 의료 상황에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거동이 가능한 경우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거동이 어렵다면 간병인을 두어야한다.  가족들이 해주어야 하지만 요즘은 가족들도 꺼리는 상황이라 쉽지 않은 일이다.   간병비는 하루 약 12~14만원정도이다.    한 달만 있어도 300만원 이상이다.   수술비까지 포함하면 대충 계산해도 한 달이면 약 600만원 정도는 된다.     

 

수술비 같은 경우는 수술에 따라 다르다.  각설하고 갑작스런 병원방문으로 인한 큰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정도 금액을 무리없이 지출하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은 병원비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경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라면 사태가 심각하다.  

 

긴급 의료비 지원받기

 

이처럼 예기치 못한 의료비를 긴급 의료비 지원이라는 제도를 이용하면 응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나 기타 기관이 일정 부분 또는 전체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없어 의료보험가입도 되어있지 상황이라 할지라도 소득이 낮은 경우라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니 현재 상황이 어렵다면 이용해 보기 바란다. 

 

 

 

긴급 의료비 지원 자격조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응급의료기관에서 응급 의료를 받은 사람: 응급 상황에서 응급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소득이 낮아 응급 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사람: 소득인정액이 의료급여 수급자 기준과 같거나 그 이하인 경우.
응급의료기관에서 청구된 비용을 납부하지 않은 사람: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의료비를 아직 납부하지 못한 경우.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거나 의료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도 포함됩니다.

 

 

 

긴급 의료비 지원 신청기간 및 신청서류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긴급의료비지원 받을 수 있나요?"   물론 받을 수 있다.   퇴원 후 180일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긴급의료비신청자격요건은 인터넷을 통해 보건소나 보건복지부를 통해 알아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 정확한 자격요건을 알 수가 없다.  때문에 의료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해서 방문부서 방문 후  상담을 받으면 준비해야할 서류들을 준다.  이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긴급의료비지원시 필요서류: 주민등록증 복사본, 건강보험증, 소득증명서, 진료비 영수증 등이다.  

 

 

긴급 의료비 지원 하기 전 상담의 목적은 지원 대상자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이다.   바꾸어 말하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긴급의료비지원을 했다고 할지라도 거절될 수 있다.  

 

긴급 의료비 지원금액은?

 

긴급 의료비 지원은 말그대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제도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때문에 소득 수준, 의료비 총액, 기타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기준에 맞추어 지원되며,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의료비를 보장한다고 이해하면된다.  

 

예>  환자가 한 달을 입원했다.  간병비 360만원 + 수술비 200만원+ 입원비 330만원 정도 나왔다고 가정하자.   이럴경우 긴급의료비지원금액은 수술비 200만원정도이다.   

 

긴급의료비지원제도 자체가 병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아프다면 망설이지말고 긴급의료비지원제도를 이용하자.  한 푼이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은가?